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구연합(알드노아. 제로) (문단 편집) == 제2차 성간전쟁 == 1차 성간전쟁과 헤븐스 폴의 피해는 매우 막심하여, '''몇몇 국가는 아예 소멸했으며 수십억 명이 죽고 인구가 말 그대로 반토막이 났다.''' 알드노아 제로 세계의 현재 지구 인구는 약 30억 정도로 추정되는데, 이로 인해 [[전쟁]][[고아]]도 그야말로 '''넘쳐났다'''. 당장 주인공인 [[카이즈카 이나호]]부터가 전쟁고아. [[http://parang567.blog.me/220246615475|BD 3권 특전으로 나온 외전 소설 '알드노아 제로 Extra Episode 02']]에 따르면, 이나호가 여덟 살일 때는 '''한 반의 학생들 중 30% 가까이가 고아였으며''' 나머지 70%도 가족 중 누군가를 전쟁으로 잃은 경험이 있을 정도였다. 살아남았어도 [[입양]]을 할 여유가 되는 가정이 거의 없어 고아들 대부분은 입양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나호와 유키 역시 양부모를 만나지 못하고 8년간 고아원에서 살다 독립했다. 아니, 애초에 이나호 남매처럼 형제가 있는 경우는 그나마 나은 편이었고 부모형제를 죄다 잃은 천애고아나 워낙 어릴 때 홀로되어 자신의 정확한 신원[* 출신지, 이름 등]조차 모르는 아이도 결코 드물지 않았다. 다행히 이런 고아들을 위한 복지제도는 충분해서, 고아원도 상당히 여러 곳 있고[* 이나호 남매가 지내던 시설의 경우 0~18세의 아동과 보육교사를 포함해 총 153명을 수용했는데, 마치 작은 전원 기숙사제 학교 같지만 전쟁 이후 이런 규모의 시설은 드문 것이 아니었다고 언급된다.] 시설에서 나와야만 하는 사정이 생긴 전쟁고아는 국가에서 빌린 건물에 성인이 될 때까지 무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제도도 있으며[* 전쟁고아가 극도로 적거나 시설을 운영할 여력이 없는 지방 한정. 이나호 남매가 사는 신아와라 시의 경우 소개(疏開)라는 명목으로 시설이 없는데, 남매는 이 제도를 이용하기 위해 일부러 이곳으로 이사했다.], 적지만 생활하는 데에 충분할 만큼의 유족 연금도 나온다고 한다. 시설에 거주하지 않는 고아에게는 친척이나 나라에서 정한 대리인이 지정 연령까지 관리하고(이나호 남매의 경우 대리인이 매달 생활비 형식으로 입금해주었다), 시설에 거주하는 경우 성인이 되어 시설에서 나오면 한꺼번에 지급받았다. 또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전쟁고아가 워낙 수없이 많다 보니 고아들이 부모가 없다는 이유로 멸시당하는 일도 거의 없었다는 것. 전술했듯 15년간 많은 위기가 있었으나 지구군 수뇌부는 다시 전쟁이 터질 때에 대비해 1차 성간전쟁의 전훈을 바탕으로 적들의 초기 전략을 파악하고 대응책을 짜놓고 있었다. 세월이 흐르다 보니 마리토가 1화에서 지적했듯 나태해진 면은 확실히 있었지만. 그러나 자신만만하게 공격을 막을 수 있다고 장담하더니 오히려 1화만에 속수무책으로 당해버리고--허세력 돋네--, '''교련 수업밖에 받지 않은 이나호와 친구들이 화성 카타프락토스 공략에 성공하면서 더 무능해보인다.''' 화성쪽 기체의 성능을 보여주기 위해 레귤러 캐릭터가 아니라 엑스트라가 희생되고 레귤러 캐릭터인 [[마리토 코이치로]]나 [[카이즈카 유키]]는 각각 PTSD와 부상으로 활약을 보여주질 못하고 있다. [[다르자나 매그버리지]]나 [[미즈사키 카오루]]는 상당히 유능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작품이 중반 이후로 접어든 후에도 전쟁이 19개월이나 이어지고 화성기사들의 기체 능력을 파악하고 있으면서 엑스트라들은 여전히 계속 쓸려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이나호가 계기가 되었다고 하지만 2쿨 시점에서 각지에서 반격을 하고 있고 16화에서 마리토가 나름 활약한 것을 보면 듀칼리온과 이나호가 있는 곳 외에서도 화성 기사를 물리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어쩌면 TWIN GEMINI가 그런 것을 그리는 것인지도(...)~~] 정식 선전포고가 발표되자 곧바로 학생과 민간인들을 징집하기 시작했다. 결국 소년병을 전선에 내보내기 시작한 거다.[* 그런데 변장한 어세일럼이 몸이 아파서 학교도 가지 못했고 교련수업도 못 들었다고 주장하자, 제대로 된 신분조사도 없이 현역면제(...)를 시켜주는 등 꽤 관대하다.~~라기 보다는 전쟁으로 행정력이 막장됐다.~~ 이건 나름 말이 되는 게 일단 다른 사람들은 학교 교관 등이 있어서 신원 파악이 되는데 신원파악 안되는 사람을 무리하게 잡았다가는 완전 이등병보다 못한 훈련병을 집어넣게 되는 꼴이니 차라리 확인될 때까지 보류인 거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성적을 조회해 조종 점수가 낙제인 학생은 정비병으로 배치하고 성적이 괜찮은 학생은 파일럿으로 배치하는 모습이 나온 것으로 보아, 신원미상 청소년에다 당연히 학적 기록이 전혀 없으니 학교에 다니지 않았다는 말을 믿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학도병까지 모집하는 것은 초반의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막심해서 병력이 부족해졌다, 즉 전쟁에서의 승전 가능성이 매우 적고 지구연합의 존속이 위험한 상태라는 것을 의미한다.] 주인공 팀이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며 노보스탈리스크의 지구연합 본부에 도착했을 무렵에는, 피난민 수가 적어서 본부의 비축 식량이 남아도는 수준이었다. 설상가상으로 [[어세일럼 버스 앨루시아]]의 종전을 호소하는 방송을 통해 위치를 특정한 [[자츠바움]]의 양륙성에 직접 공격을 받고 본부가 큰 피해를 입었다. 전투는 지구연합의 승리로 끝났지만 양측 모두에 사상자가 다수 나왔다고 언급된다. [[피로스의 승리]]인 듯. 전쟁이 시작된 이후 19개월이 지난 2쿨 시점에서는 북미와 남미는 침략이 거의 완료되어 통치작업이 진행중이고, 유라시아 대륙과 동아시아에서는 양륙성이 함락되어[* 오세아니아를 제외하면 가장 양륙성이 적게 떨어진 곳이 북미 (3기)와 남미 (1기)이기 때문에 결국 버스 제국은 19개월이 넘는 전쟁동안 실질적으로 가장 약체인 대륙을 함락시킨 정도라고 봐야 할 것이다. 의외로 연합군이 분전하고 있는 듯.] 연합군이 지속적으로 반격 중.[* 실제로 13화 초반에 짤막하게 지나가는 장면들 중 화성군 보병들이 지구군 보병들에 의해 포로로 잡힌 모습도 나온다.] 트라이던트 기지를 중심으로 버스 제국 측 전선기지인 마리네로스 기지와 대규모 우주전을 펼치기도 했다. 그러나 16화에서 트라이던트 기지가 [[개발살]]나고 말았다(...) 우주기지 자체를 잃은 것은 아니고 다른 기지가 아직 남아있기는 하지만. 이후 뉴올리언스에 있는 [[셀나키스]] 백작을 듀칼리온 대가 공격하여 전사시키는 등 점령된 도시의 탈환을 꾀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전황이 호전되기 시작하자 화성을 얕보기 시작하고, 유일한 알드노아 드라이브 탑재 병기인 듀칼리온을 마구 굴리고 버리는 말 취급을 하는 등 사령부는 상당히 문제가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궤도상에서의 공간 전투가 가능한 정도로 군사 시스템을 발달시키고는 있지만 열세를 뒤집지는 못하고 있다. 또 군 상층부가 이기적이고 교활한 인물들에게 장악되어 있어, 위험한 임무는 유능한 부하에게 떠넘기며 전략적 오류에서 나오는 피해는 전선의 병사의 목숨으로 만회하려는 경향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